개기월식
태양-지구-달 계에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서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
오늘 11월 8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달이 붉게 보이는 현상이다.
관측지역은 남·북 아메리카, 아시아, 호주 등 지역이라고 하며 붉게 물든 붉은 달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개기월식 예상 시간 -
2022년 11월 8일 19시 16분 ~ 20시 41분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 월식 : 저녁 6시 8분부터
지구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 월식 : 저녁 7시 16분부터~8시 41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개기월식
세기의 천문현상,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에 본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11월 8일(화) 오후7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며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에 일어난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매우 드문 장면으로 관측된다.
이번 11월 8일의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저녁 시간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
천왕성 엄폐는 2068년 2월 27일에 관측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으로 보인다.
개기월식이 진행될 때 달의 색깔은 붉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 빛이 지구대기를 통과할 때 파란빛은 산란되고
붉은빛만 통과하여 달을 비추기 때문이다. 엄폐(Occultation)는 천문학에서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즉, 천왕성 엄폐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것이다.
달에 의한 엄폐 현상은 행성 하나당 2년에 한 차례 일어나나,
관측 가능한 지역이 넓지 않고 낮에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특정 지역에서 관측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11월 8일 저녁 7시부터 9시 40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천문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관측 참여는 연령 및 인원 제한이 없고 무료이며,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뿐만 아니라 화성, 목성, 토성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성단까지 관측할 계획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는데
월출 직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동쪽이 트인 곳을 찾아야 한다.
천왕성은 맨눈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천체망원경을 사용하여야 한다. 천체의 좌표가 입력되어있지 않은 망원경은 달을 찾으면 인근에서 천왕성을 볼 수 있으며 엄폐 현상까지 관측가능하다.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매우 드문 천문현상 - 국립과천과학관 천문우주팀 조재일 박사-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과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용 출처 :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
오늘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인 개기월식을 볼 수 있는데 저녁 6시 8분부터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시작된다고 한다.
저녁 7시 16분부터 8시 41분까지는 지구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 월식이 일어나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게 된다.
달이 천왕성을 잠시 가리는 천왕성 엄폐 현상도 동시에 일어나는데, 망원경을 이용하면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진 : 국립과천과학관, 연합뉴스> SBS NEWS 참고
회색 지역은 지구의 반그림자, 빨간 지역은 지구의 본그림자를 의미한다.지구 본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더라도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고, 지구의 대기로 인해 붉게 물든 달을 볼 수 있다.
<내용 출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학습관>
<나무위키 월식에 대한 자료>
태양이 아주 크고 지구가 작기 때문에 지구 그림자에는 본영과 반영이 존재하게 되는데, 본영에 달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개기 월식 또는 부분 월식이 발생하고 반영을 지나가게 될 때는 반영월식이 발생한다. 일식의 경우에는 특정한 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지만, 개기월식의 경우에는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것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때 밤인 모든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게다가 지속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로 상당히 긴 시간동안 관찰할 수 있기에 일식보다는 훨씬 더 자주 볼 수 있다.
<종류>
개기 월식 :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완전히 보이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검붉게 빛난다.
부분 월식 :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만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은 본래 보름달이어야 할 모양이 아닌 상태로 보이게 된다. 즉 보름달 모양으로 있어야 하는데 반달같은 모양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반영식 : 달이 지구 반그림자를 지나가는 현상이다.
이때는 달의 밝기가 약간 어두워지는 것뿐, 달의 모양은 거의 그대로이다.
반영 개기식 : 가장 희귀한 월식으로, 달이 지구 반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이다. 지구 반그림자의 간격이 본그림자보다 좁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월식이 발생하기는 매우 어렵다. 가장 최근 반영 개기식으로는 2006년 3월 경에 있었다. 다음 반영 개기식은 2053년 8월 경에 있다.
● 개기월식 관측 예상 기간과 시간
2022년 11월 8일 19시 16분 ~ 20시 41분
2025년 9월 8일 0시 28분 ~ 5시 55분
2028년 12월 31일~2029년 1월 1일 23시 03분~4시 40분 새해를 넘어가는 개기월식인 만큼 특별히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이월식은 아시아 전역에서 거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다.
● 부분 월식
2023 10월 29일 3시 1분 ~ 7시 26분
2028 7월 7일 0시 44분 ~ 5시 55분
<내용 출처 : 월식-나무위키>